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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Business Model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애플이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대박을 쳤다지만, 
사실은 iTunes Store와 Application Store가 대박을 낸 것임에 틀림없다. 

트위터 역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서 성공했다기보다는 
존재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이용자를 끌어모으면서 성공했다
(성공했나? 얘네는 어디서 돈을 버는지... 찾아봐야겠다)

얼마전 애플이 발표한 새로운 제품, iPad 역시 HW 특징만으로 보면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Apps를 고려할 때 그 활용성은 커질테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반짝이는 창의력으로 새로운 Biz Model을 만들어내는 것은 분명 신제품 개발과 동급 내지 그 이상의 중요성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Biz model은 아이디어가 바탕이고 주가 되기 때문에 따라하기가 쉽다. 



애플의 App Store가 성공하자 개별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SKT, KT, 삼성, Nokia, Google(Android) 등 ... 그리고 그들이 협력해서 통합 앱스토어를 만든다는 계획까지.. 
많은 이용자와 개발자가 모여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의 특성 상, 그들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할 거다. 
그래서 통합 앱스토어 이야기가 나온 걸테고,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애플 - 구글 - 통합 ... 정도의 3강 체제가 이루어지려나?

뭐 여튼, 중요한 건 모방이 쉽다는 점이다. 
제일 처음 시장을 여는자는, 애플이 그랬듯이, 많은 이득을 챙길 수가 있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뛰어들면서 blue ocean은 red ocean으로 급변한다. 
애플처럼 큰 기업이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고, 또다른 혁신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견해에 따라서는 문제점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소비자는 더 큰 이득을 얻을테니까. 
하지만 다른 기업들이 애플이 개발한 biz model의 free rider가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개별 Apps나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웹서비스의 경우에는 모방하기 쉽다는 특성이 시장 자체를 저해시킬 가능성이 분명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한국에 아이폰이 출시되고 짧은 기간동안 고등학생이 만든 Kontact은 많은 매출을 올렸다. 
단가 $0.99로 700만원 이상의 총 매출을 올리면서 신문지상에 오르내릴 정도였다.
그 학생은 분명 아이폰의 단점과 소비자의 욕구를 짧은 시간에 꿰뚫어보고 제품을 만들어서 출시한 훌륭한 개발자이자 사업가이다. 
하지만 간단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비슷한 제품이 금방 출시되었다. 
그것도 무료에 더 많은 기능을 덧붙여서. 
아마도, Kontact의 매출은 0에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실제 App Store를 돌아다녀보면, 비슷한 기능의 수많은 제품들이 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은 무료 제품 내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을 찾을 것이고, 
개발자들은 개발 의욕이 떨어질 것이다. 
아마도 저렴하고 질낮은 App들로만 시장이 채워지겠지
그것은 곧 전체적인 Biz model의 붕괴를 의미할 것이다. 



특허출원 같은 방법으로 보호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걸린다. 
App Store 같은 환경에서는 매우 부적절한 방법이다.
개발자와 사업자들이 idea를 내고 정당한 수익을 받아갈 수 있는 제도의 확충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사전 심의를 한다거나,,, 그런거 말고)


단순한 개인 의견임!!
배경지식이 얕아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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