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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mhole 관람

Review/Concert 2009.03.15 19:10

공연일시: 09년 3월 14일 18:00

공연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출연진: 서태지, 서태지 밴드, 요조, 검엑스


서울 도착한 시간이 세시 50분이던가,,,

택시 타고서 곧장 이동

한번 길을 헤메서 일하시는 분들께 길을 묻고,

방향을 잡은 후 발견한 길고긴 대기줄!


우선 티켓으로 팔찌를 받아서 메고,

내가 서야할 줄을 찾으러 갔다

구역별로 나누고 다시 번호별로 나누어서 줄을 서 있었는데

내가 서야할 곳은 F1 200-400

나중에 보니 그 안에서도 번호순으로 선 듯했는데,

그냥 끝에 서서 들어갔다.

번호대로 섰으면 283번이니 앞쪽이었겠지만,

들어가서도 큰 차이는 없었을 듯...


입장은 네시 10분정도부터 시작

6시까지 대기 ... 좁아서 힘들었어

게다가 주변엔 다 여자,,, 움직이기도 좀 그렇고... 불편.

다만 여자팬들이 많은 덕에 시야확보는 좋았다 ㅋㅋ

(내 뒤에 선 사람들은 좀 ,,, 불편했겠지? ;; )


무대는,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고 염려했던대로

그리 크지 않았다.

작년에 펜타포트 빅스테이지랑 ETP 무대에 비한다면 아들 내지 손자뻘 무대 ..

펜타포트의 서브 스테이지보다도 작은 것 같았다.

아쉽...


6시가 되면서 시작된 오프닝 무대는 홍대 요정 요조!

참하니, 노래 잘 부르더라

그런데 인디밴드라 그런지, 여자팬들이 많아서 그런지

반응이 좀... 시원찮았다.

그래도, 큰 무대, 그리고 또 태지 형 무대에서 노래하는 기회이기에 요조가 기뻐하는 듯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쉽기도 하고, 요조한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ㅋㅋ

다른 무대였다면, 아니 팬들의 구성이 달랐더라면 더 많은 호응이 따랐을텐데...


이어진 무대는 검엑스

역시나, 알아들을 수 없는 가사 ;;;

다만, 사람들을 뛰게 만드는 노래 -

F2는 안그랬는데, F1에는 사람들이 떠밀려서 난리도 아니었다

결국 태지형 나오고서 2-3곡 할때까지는 밀려서 대 난리..

나중에 보니 개념없는 남자애들 몇명이 주범인 것 같던데..

그런 놈들 싫다 -_-

그리고, 스탠딩 와서 조금 부닥친다고 궁시렁대는 여자애들도 싫다

그럼 좌석에서 보라고 ;;;


여튼, 그렇게 게스트들의 무대가 끝나고

무대에는 장막이 내려졌다.

무대 준비를 하고, 바로 나타난 대장 ~

그렇게 한시간 조금 더 뛰고 놀았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치여서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지나고 나니 다들 자기자리를 잡았고

내 키가 큰 탓인지 내가 방방 뛰어서인지, 어느새 자리가 생겨서

뛰고 노는데 지장이 없었다 ㅋㅋ


슬램은 못했지만...

뭐, 여기서 슬램을 바라는 건 무리겠지 ;;;

작년 펜타포트, 크라잉 넛 때 슬램 진짜 재밌었는데...

피도 보고 안경도 잃어버렸지만.. -0-


올해 펜타에서 그런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여튼, 대장은 멘트도 많이 하고

신곡도, 오래된 노래들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안겨주었다.

오늘 기사를 보니 12곡 했다고, 적게 했다고 그러더군...

공연장에서 몇곡을 했는지 세지는 못했지만,

나도 짧은게 좀 아쉽긴 했다.


태지형 단독공연은 처음이지만,

다른 가수들 공연에서도 단독공연은 항상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락페가 좋은 듯...

하루 종일 뛰어놀 수 있으니까, 음악에 잠길 수 있으니까!


어제 들은 곡들 중 제일 좋았던 건

마지막 곡이었던 "내맘이야"

콘서트장에서 부른 건 십몇년만이랜다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지만,

즐거움도 많았던 공연이었던 것 같다


Thanks, 대장 !!



돌아오는 길은,,,

버스를 타고 광진구청으로, 지하철 타고 강변역으로,

버스를 타고 동대전으로, 택시 타고 학교로 ...


ICU 도착 시각 11:30

(ICC라고 해야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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