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Powershot G9

Photo/- Camera 2007.12.19 13:59
카메라를 할부로 질러버렸다.

내 생에 첫 카메라는 고등학생일때 쓴 케녹스 자동카메라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고, 일반 가정용의 광학 3배줌 필카였다.

두번째 카메라는 04년 11월(12월?)에 쿠웨이트에서 산 디카였다.
Konica Minolta DiMage Z1 (Review, dc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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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에서 군 생활하는 동안, 그리고 독일에서 교환학생 생활하는 동안 이 녀석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더랬다.
쿠웨이트에 있을 때 식당에서 저녁 먹고는 하늘 찍을거라고 장난치다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렌즈에 큰 기스가 났었지만, 그 이후로도 찍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었다.
320만 화소로 지금 보면 적은 화소지만 사진을 현상했을 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수동 기능도 있었고, 광학 열배줌은 그야말로 최고! 라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산 녀석은 캐논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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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은 Canon Powershot G9 (Review, dcInside)
올해 8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비교적 신제품이다.
가격도 약간 비싼 편으로 Z1보다도, 요즘 출시되는 콤팩트 카메라들보다도 비싸다.
하지만 그 것을 보상시켜줄만한 성능과 디자인이 나를 만족시켰고, 과감히 질렀다.

전에 쓴 Z1이 약간 크고 무거운 편이었기에 DSLR을 사지 않는 다면 콤팩트형 카메라를 갖고 싶었다.
열심히 찾다가 한눈에 꽂혀버린 녀석이 바로 G9
고급스런, 약간은 옛스런 디자인..
간단한 콤팩트 카메라는 휴대폰 카메라보다 조금 나을 것 같다, 그걸 왜 사? 라는 내 생각을 떨쳐버리게 만든 녀석.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편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는 Z1보다 조금 더 무겁다)

약간 걱정되는 점은 초기 구동시간.
Z1의 초기 구동시간이 상당히 짧았던 편이라 그에 몇년간 익숙해진 나에게 1.7초의 G9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Z1을 삼십만원 초반대에 구입해서 정말 만족스럽게 잘 썼었는데,
그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한 G9 ..
이 녀석 역시 나를 만족시켜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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